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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지역 최대의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 애틀랜타를 소개합니다. 올림픽을 개최한 신도시이면서도, 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배경이 되는 역사속의 도시 애틀랜타로 오세요.

US 인구 센서스는 10년마다 시행하는데 하는데, 지난 2020년에 했고 다음 센서스는 2030년에 할 예정입니다. 지난 170년간 메트로 애틀랜타의 공식적인 인구 통계는 다음 도표와 같습니다. 조지아주 인구 1100만명, 애틀랜타 인구 600만명 입니다.

 

atlantapopulation.png

 

애틀랜타는 1840년대부터 형성되기 시작했고, 2차대전 후 주변으로 본격적으로 확장하면서 위성도시들간의 경계가 모두 채워져서 행정적으로만 구분이 되지 실제로는 어디가 경계인지 알수가 없는 거대한 하나의 도시구조가 되었습니다. 이를 메트로 애틀랜타라고 부릅니다. 애틀랜타 도심 중심부로부터 반지름이 승용차로 1시간 거리 정도인 크기입니다.

 

Peachtree1907.jpg

 

위 사진은 1907년 Atlanta의 Peachtree Street 모습입니다. 메트로 애틀랜타에 50만명이 거주할때 입니다. 뒤쪽에 보이는 높은 건물 2채는 현재도 남아 있습니다. 가운데 있는 것이 Flatiron(다리미) 빌딩, 오른쪽에 있는 것이 Candler(캔들러) 빌딩입니다. 다리미 빌딩은 1897년에 건축한 것이니까 10년된 모습이고, 캔들러 빌딩은 1906년에 건축했으니까 1년된 모습입니다.

 

peachtree_st_cory-gazaille-freeimg-900.jpg

 

그로부터 110년이 흐른 2017년에 찍은 Flatiron(다리미) 빌딩 모습입니다. 

 

peachtree_st_stephen-cook-freeimg.jpg

(Peachtree Street) (Photo by Stephen Cook)

 

좌측 아래에 보이는 건물이 1987년 완공된 다리미(Flatiron) 빌딩이고, 중앙의 흰색 빌딩이 1906년에 완공된 캔들러(Candler) 빌딩입니다. 코카콜라 창업자 캔들러가 자기네 Central Bank and Trust의 본사 건물로 사용하려고 건축했습니다. 이 은행은 1922년에 현재의 Bank of America의 전신인 Citizens & Southern National Bank와 합병했습니다. 캔들러 빌딩은 레노베이션을 거쳐 현재는 The Candler Hotel, Curio Collection by Hilton 라는 호텔로 탈바꿈했습니다.

 

 

조지아주 인구

 

조지아주 인구는 2020년 기준으로 10,711,908명 입니다. 10년 전보다 10.6%가 증가했습니다. 

 

인종         인구             비율(%)    
화이트 5,478,289 52.1
블랙 3,275,581 31.1
  히스패닉/라티노   1,013,057 9.6
아시안 430,473 4.1

 

조지아주의 아시안 인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도 (인디언) 154,460명
중국 (차이니즈) 62,417명
한국 (코리안) 58,334명
베트남 (비엣너미즈) 59,836명
필리피 (필리피노) 25,329명
기타 아시안 65,000명

 

 

한인 인구 (미국 인구 센서스 기준)

 

2020년 센서스 기준으로 조지아주에 거주하는 한인 인구는 58,334명 입니다. 한국에서 출생한 코리안은 43,291명 이고, 혼혈 코리안까지 포함하면 71,877명 입니다. 단기체류 및 학생 등 센서스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은 제외한 수치입니다. 표준편차는 ± 3,238 명으로 예상됩니다.

 

조지아 거주 코리안 (혼혈 제외) 58,344명
조지아 거주 코리안 (혼혈 포함) 71,814명
조지아 거주 코리안 (한국 태생) 43,291명

 

미국의 순수 코리안(혼혈 제외) 명수는, 캘리포니아 470,978명, 뉴욕 123,828명, 뉴저지 95,179명, 텍사스 80,349명, 버지니아 75,038명, 워싱턴 68,171명, 그 다음이 조지아 58,334명 이었습니다. 인근 주로는, 플로리다 27,484명, 노스 캐롤라이나 22,426명, 앨라배마 11,649명, 테네시 11,286명, 사우스 캐롤라이나 6,049명 입니다.

 

조지아 카운티별 코리안 인구(혼혈제외)는 다음과 같습니다.

 

      카운티          위치 2020년 2010년
귀넷 카운티 애틀랜타 북동 25,816 20,003
플턴 카운티 애틀랜타 및 북 8,063 8,635
캅 카운티 애틀랜타 북서 4,716 4,660
디캡 카운티 애틀랜타 3,420 4,413
포사이스 카운티 애틀랜타 북북 2,750 1,550
체로키 카운티 애틀랜타 북서 549 687
홀 카운티 애틀랜타 북동 202 393
잭슨 카운티 애틀랜타 북동 69 54
바로 카운티 애틀랜타 북동 319 239
파옛 카운티 애틀랜타 남서 435 522
헨리 카운티 애틀랜타 남동 305 243
클레이턴 카운티 애틀랜타 남 183 435
클락 카운티 에덴스 783 987
오코니 카운티 에덴스 남서 283 214
리치몬드 카운티 오거스타 897 787
컬럼비아 카운티 오거스타 에반스 1,197 1,344
챗햄 카운티 서배너 1,039 659
빕 카운티 메이컨 493 284
트롭 카운티 라그랑지 531 171
코위타 카운티 뉴난 412 258

 

대략적으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48,000명이 거주하고 있고, 그 외 지역에 10,000명이 거주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인 인구 (한국 재외동포청 발표, 2021년말 기준)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파악하고 있는 조지아주 한인 인구는 총 93,662명 입니다. 센서스 자료보다 몇만명 더 많습니다. 총영사관은 해당인이 민원을 제기할때 주소를 파악하는 방법 말고는 딱히 다른 조사방법이 없어서 정확한 데이터라고 볼수는 없습니다. 재외국민 등록률도 14% 뿐이기 때문에 정확한 데이터는 아닙니다.

 

시민권자 (미국국적) 49,864명
영주권자 (한국국적) 17,917명
유학생 (한국국적) 2,196명
일반체류자 (한국국적) 23,685명
총계 93,662명

 

 

사용 언어

 

가정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영어가 83.6%, 스패니시가 8.7%, 인도 및 유럽어가 3.8%, 아시아어가 2.8% 입니다. 아시아어는 중국어, 한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입니다.

 

영어를 매우 잘하는 것이 아닌 인구(즉, 조금 잘함, 보통, 못함)는, 스패니시계의 54%, 인도 유럽계의 26%, 아시아계의 50%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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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의 현재 모습) (Photo by Nate Hov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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