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구입하면 Welcome 레터만 받는 것이 아니다. 최근, 피싱 메일(스팸 메일)들이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다. 보이스 피싱과 다를 것이 없다.

집 문서(타이틀)를 돈내고 구입하지 않으면 소유권 주장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유인하는 메일도 있다. 집 권리문서는 카운티에 등록되기 때문에 집 주인이 문서로 갖고 있을 필요가 없다. 또한, 클로징 사무실에서 카운티에 도장을 받은 후, 집으로 우송해준다. 클로징시 이런 비용을 미리 내놨기 때문에 추가로 해야할 일이 없다.

최근에는 집 구입시 이용했던 은행 이름이나 모기지 렌더 이름을 써놔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은행이나 모기지 렌더가 보낸 것처럼 보이게 만든 피싱 메일들이 범람하고 있다. 제목도 Final Notice 이런 식으로 써놔서 독촉장 내지는 집 구입시 받았던 모기지에 문제가 생긴것 아닌가하는 걱정을 하게 만든다.

이런 메일을 받으면 전화해서 개인정보를 넘겨주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