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는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새로운 10년이 열리는 2020년이고, 선거등 정치적 변화기이고, 경제적으로는 부동산 침체기를 겪은지 10년이 경과했고, 부동산 가치 상승과 조정기를 거쳐 다시 재 상승기에 도달한 해이기 때문입니다.
부동산은 2016~2018년 동안 오르다가 2019년에는 일시 조정을 거쳤습니다. 올 한해는 다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고가 매물을 찾는 분들께서는 발빠르게 움직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2019년은 저가 매물 위주로 빠른 매매가 이뤄졌습니다. 30만달러 중반대까지의 주택은 그 집이 좋든 나쁘든 가리지 않고 매물로 나오기 무섭게 매매가 이뤄졌습니다. 반면에 70만달러 이상의 주택은 매매가 이뤄져도 느렸고 오너 분들이 매도를 미루고 거둬들이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주거용 부동산은 사이클이 있습니다. 저가 주택이 호황을 누릴때는 고가 주택은 침체기를 겪고, 고가 주택이 각광을 받을때는 저가 주택이 침체기를 겪습니다.
2020년에는 반대 방향으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중/고가 주택의 매매가 활기를 띄고, 중/저가 주택은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저가 주택의 가격이 너무 올라서 어떤 지역에서는 중/고가 주택보다 비싸게 팔리는 문제도 나타났습니다. 잘만 찾아보면 더 좋은 집이 더 싼 경우가 있습니다.
올해는 발빠른 savvy buyer가 되어야 합니다. 남보다 한발 빠르게 움직이면 좋은 것 찾을수 있는 기회로 예상됩니다.
부동산(집이든 건물이든)을 선택할때는 항상 위치가 제1순위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집/건물이러라도 위치를 극복할수는 없습니다. 위치에는 교통/학군/치안/환경 등등의 위치가 있습니다. 집/건물 그 자체에 너무 얽매이지 마세요. 주변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좋은 성과 거두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