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 부족으로 급격히 오르던 부동산 가격이 6월 들어서면서 오름세가 꺽였고, 7월에는 보합세를 보였으며, 8월에는 아주 약간의 조정을 거쳤습니다.
8월 거래된 기록을 보면, 이미 오른 가격에 나온 집들 중에서는 상태가 좋을 경우 나온 가격에 거래가 되었으나 경쟁은 높지 않았습니다. 일부는 나온 가격에서 2~3% 하락된 가격에 계약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극심한 매물 부족에 시달렸는데, 7~8월 들어서면서 약간의 매물이 누적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나온 집들 중에서 상태가 좋은 것은 바로 계약이 되지만, 그렇지 않은 집들은 10~30일 이상 마켓에 남아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계절적 요인 (여름 휴가철, 개학)에 따른 것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9월이 되면 집 매물이 나오는 숫자도 늘어날 것이고, 계약이 되는 건수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동안 집을 구입하지 못한 바이어들에게는 9월은 놓치지 말아야 할 타이밍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방 이자율을 계속 높이고는 있지만, 모기지 이자율은 바이어들이 충격을 받을만큼 오르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일시적으로는 조정이 되겠지만, 재료비와 인건비 물류비 등이 모두 오른 상태이기 때문에 하락을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일시적 조정 과정에서 간혹 싸게 내놓는 매물이 있으므로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이자율이 추가 높아진다면, 지역에 따라서는 가격이 하락하는 지역도 나올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전망은 하향세를 이룰수 있으므로 실수요자들은 구입하되, 투자자들은 관망해보는 것이 나을수 있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존스크릭, 알파레타, 스와니, 뷰포드 지역의 중간 집 가격을 나타낸 것입니다 (2022년 8월 기준). 중간 값일 뿐, 매매값을 대표하지는 않습니다. 실제 집 가격이 오르더라도 중간 값은 오르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지역에서 집을 구입하는 사람들의 경제력이 따라가지 못하면 집 값이 오르더라도 여전히 중간 값은 동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 자료로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그래프를 올바르게 해석하려면 경험과 지식이 필요합니다. 아래 그래프는 매물로 나오는 집 갯수입니다. 매물 부족이 완화될 조짐이 안보입니다.
위 그래프를 보면, 매물 갯수가 늘어나기는 했으니, 정상적인 년도의 동일 시즌에 비하면 아직도 1/2 수준입니다. 즉, 현재보다 집이 2배는 더 마켓에 매물로 나와야 정상화가 되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아직은 매물이 많이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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